▲ 사진제공 -서귀포해양경찰서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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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내에 계류된 어선으로 이동하던 60대 선원이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됐다.

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성산포항 내에 익수자 신고를 접수받았다. 

바다에 빠진 선원 A씨(60대. 남)는 세탁물을 들고 어선으로 돌아가다가 대형 펜더 위에서 미끄러졌다. 당일 저녁 6시40분쯤 A씨를 구조한 해경은 건강 상태 여부를 확인 후 귀가 조치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항포구 출입 시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펜더(fende)는 선박이 구조물에 직접 닿아 발생할 충격을 감소시키기 위해 매달아 놓은 고무 재질을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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