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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Newsjeju

제주도교육청이 대학 연계 진학지도 역량강화 교사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제주도교육청-대학 연계 진학지도 역량강화 교사 연수(심화)'는 고교현장에 대학별 진학지도 방향 수립을 지원하는 실질적 연수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며,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된다.

이번해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는 도내 고등학교 교사의 경력과 진학지도 영역을 세분화해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3월 '진학지도 역량강화 교사 연수(기본)'을 시작으로 각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년도별 대입제도 이해 연수', '대입전형 평가 요소 이해 연수' 등 학년별, 학교별 맞춤형 진학지도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연수는 오는 12일 이공계특성화대학(KAIST, UNIST, DGIST, GIST)을 시작으로 ▲19일 고려대학교 ▲26일 중앙대학교 ▲6월 2일 한양대학교 ▲9일 성균관대학교 ▲16일 서강대학교 ▲23일 연세대학교 ▲29,30일 서울대학교 ▲7월 7일 건국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제주로 초청해 이뤄진다.

또한, 센터는 고교 3학년 담임 및 진학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세부사항에 따른 대학별 진학지도 방향을 논의해 나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대학과 학교 현장 교사들의 소통을 통해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개별 학교 현장에서 대학별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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