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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김녕리(이장 임시찬)에서는 지난 7일 오전 10시 구좌체육관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 및 마을주민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효 잔치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개회식과 김녕만장문화예술단 및 자청비 라인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경로잔치 개회식은 김녕 풍물패의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내빈 소개, 인사말씀, 카네이션 증정식, 장수상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수상은 이월석(97세), 김순례(95세), 김민식(95세), 한순이(94세) 어르신이 수상했다.

이날 오상석 구좌읍장은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경로잔치를 4년 만인 2023년에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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