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동주민센터 조은아 주무관. ©Newsjeju
▲ 대천동주민센터 조은아 주무관. ©Newsjeju

대천동주민센터  조은아 주무관

건강이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 자산인지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산업화가 발달하고 인간에게 편리함과 물질적인 풍요를 가져다준 반면 그 부산물들이 우리 인체를 멍들게 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속에서 자신의 몸을 제대로 돌봐야 한다. 내가 나를 아끼고 사랑해줘야 나도 남을 도와주고 사랑할 수 있다. 일상 생활속에서 잦은 회합과 과중한 업무 그리고 과음, 과식, 과로로 인하여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벌여놓은 일들을 제대로 마무리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보아 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물과 명예를 얻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을 하지만,건강유지 증진을 위한 노력은 소홀히 하고 있다. 건강은 그 무엇보다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이라는 말은 불변의 진리일 것이다.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은 결국 나 자신뿐이라는 말도 마찬가지이다. 건강은 저절로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다. 이제 내가 실천하는 건강관리 몇가지를 소개해 보면 첫째 긍정적인 사고로 명상하면서 일상을 생활화한다. 명상이란 눈을 감고 좌선해서, 고요히 같은 생각을 통해서 마음을 다스린다.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었을 때 가능하다. 즐거운 일을 상상하는 것도 명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건강에 좋은 복식호흡도 명상에서 실시한다.  둘째 규칙적인 식사가 필요하다. 동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고 과식이나 가공식품은 가급적 멀리해서, 다섯가지 기초식품군을 활용해 식단을 짜서 영양의 균형을 이뤄서 합리적인 식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셋째 운동은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하나의 셋트로 묶어서 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건강 상태와 체육수준을 파악해서 알맞은 운동량을 정해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천시에는 실내에서 하면서 일주일에 15시간 이상하는 것이 좋다. 넷째 수면은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하다. 22시 이전에 잠자기에 들고 새벽6시 전후에 기상해서 간단한 맨손체조로 몸을 풀고 하루를 시작한다. 우리내 삶중에서 1/3이 잠자는 일이다. 이 긴 시간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주며 활력과 젊음을 유지한다. 이 시간은 근육이나 내장 특히 140억개나 되는 뇌세포가 여유있게 휴식을 취할 유일한 시간이다. 100개를 깨우치는 것보다 깨우친 것 하나 실천하는게 더 힘들다고 한다. 알고 있다면 실천으로 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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