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제주지역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의 장' 열어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제주바다만찬 씨갤러리에서 ‘2023 제1차 제주지역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의 장’을 개최했다.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조순호 의장, 제주경영자총협회 한봉심 회장을 비롯해 노사단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제주지역 노사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주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노사의 사회적대화가 필수적이라는 의견에 상호 공감하고, 주요 지역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노사 간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돼야 한다는 데에 목소리를 모으고 노사화합행사 등 협력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노사, 주민 대표, 지방고용노동관서와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노동시장 활성화와 노사관계 안정 등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제주지역 사회적대화 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