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3년 인력자원 전수조사를 오는 5월 19일까지 실시한다.

인력자원 전수조사는 대내외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서귀포시 관내 기술자격증 보유 인력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전시 인력동원계획에 반영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인력자원 전수조사 대상은 3월 30일 기준 21개 분야 114개 직종의 253개 자격․면허를 소지한 19세~60세까지의 대한민국 국민이며, 현역 군복무자 및 병력동원 소집대상자는 제외된다.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시 인력동원계획 수립 후 비상 시 필요로 하는 중점관리 대상인력을 지정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지정 인력에 대해 지정통지서를 교부해 비상 시 임무를 통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기술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인력자원을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효율적인 동원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담당 공무원이 조사 확인을 위해 연락시 정확한 조사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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