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읍장 오상석)에서는 지난 10일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제11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에서 부태형 하도어촌계 계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부태형 어촌계장은 구좌읍 하도어촌계장(2015년~현재)과 제주도 어촌계연합회장(2021년3월~2023년4월)을 역임하는 등 제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전복, 홍해삼 등 수산종묘방류와 수산자원 금채기 준수 등 지속 가능한 마을어업 실현, 해녀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공동판매, 계통출하 등 생산물 판매망 구축 등의 공로를 중앙정부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제주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부태형 계장이 수상했다.

오상석 구좌읍장은“이번 수상은 중앙정부에서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하도 어촌계의 노력을 높게 평가한 결과이기에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하도어촌계의 모범 사례가 확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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