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
▲제주동부경찰서.

새벽에 같은 아파트 주민과 말싸움을 하다 흉기로 찌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60대. 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 50분 경 제주시 아라동의 한 아파트 상가 앞에서 B씨(40대. 남)의 복부를 흉기로 한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평소 A씨와 B씨는 평소에 알던 같은 아파트 주민으로, 길거리에서 말다툼을 하다 범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고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상태다. 

칼에 찔린 B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