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 전경
▲제주서부경찰서 전경.

제주서 심야시간에 무면허로 차를 몰다 택시를 치고 달아난 30대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구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A씨(30대. 중국인. 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0시45분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B씨가 몰던 택시를 뒤에서 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차량 운전자 B씨는 해당 사고로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지난 14일 제주 시내 모처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구속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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