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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 전달식(서귀포중).  ©Newsjeju

제주도교육청이 제주지역 5개 학교를 생명존중 실천학교로 선정하고 지난 10일부터 현판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생명존중 실천학교는 제주도내 중고등학교 중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관심이 있는 학교를 신청받아 학생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생명사랑 캠페인 실시,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상담 등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해 생명존중 실천학교는 제주외고, 한국뷰티고, 중문고, 신성여중, 서귀포중 총 5개교가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이번 선정을 완료했다.

현판식은 지난 10일 한국뷰티고, 16일에는 신성여중, 서귀포중학교에서 열렸으며 17일에는 제주외고와 중문고등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생명존중 실천학교 운영을 통해 교육가족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생명존중 실천학교는 ▲2021년 오현고 및  대기고 ▲2022년 제주여상, 대정여고, 제주서중, 귀일중, 효돈중 등 총 7개교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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