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시정 핵심 시책 평가, 시민과 소통하는 평가체계 구축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직접 평가를 추진하기 위해 오는 5월 26일까지 「제4기 시민정책만족도 평가단」을 집중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0명 내외로 서귀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일반행정 △보건·복지위생 △문화관광체육 △농수축경제·청정환경 △안전도시건설 등 총 5개분야로이며, 희망하는 3개 분야를 선택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서귀포시 기획예산과(의회성과팀)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주민자치팀)로 신청하면 된다.

정책만족도 평가단으로 선정되면 시정 주요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제도 개선사항이나 주민 불편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연 1회 시민정책만족도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평가결과는 서귀포시 55개 부서를 대상으로 한 조직성과평가에 반영되며 내년도 정책수립 방향 설정에 활용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핵심 시책에 대해 시민이 직접 평가함으로써 시정 만족도를 크게 높여나갈 것”이라며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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