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제주는 맑은 가운데, 최근 28℃까지 올랐던 여름 더위와는 대비되는 무난한 기온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21일까지 기온이 오늘(19일)과 비슷한 정도를 보이겠다"고 예측했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6℃, 낮 최고기온은 21~22℃를 보이며 평년 기온과 비슷한 정도를 유지하겠다.

21일 역시 아침 최저기온 15~16℃, 낮 최고기온 21~23℃로 무난한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해상에는 당분간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해상교통 이용객들의 사전 운항 정보 확인이 요구된다. 

한편, 18일 밤부터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 황사 발원지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다. 이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주말인 21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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