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건축: 짓다, 살다'
5월 23일부터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통해 모집

서귀포시는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동부도서관이 시행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제주와 건축: 짓다, 살다>는 6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

<제주와 건축: 짓다, 살다>는  현재 제주에서 살고 제주에서 건축 활동을 하고 있는 제주건축가들이 바라보는 ‘건축’의 본질과 제주의 자연과 역사를 담고 있는 ‘제주다움을 갖는 공간’으로서 제주 건축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탐방은 강연자(건축가)가 직접 건축을 담당하거나 연계된 건축물을 탐방함으로써 공감의 폭을 높이고자 했다.

참여 신청은 5월 23일부터 가능하며,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jeju.go.kr/lib)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동부도서관 관계자는 “건축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해 제주건축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제주건축이 제주자연을 담은 장소로써 미적 공간의 가치뿐만 아니라 제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공존의 공간’임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제주와 건축: 짓다, 살다' 홍보물. ©Newsjeju
▲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제주와 건축: 짓다, 살다' 홍보물.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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