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사업 6월 착공…지하 주차장 126면 조성
이후 2단계 문화광장 추진

▲ 서귀포시 문화광장 조감도. ©Newsjeju
▲ 서귀포시 문화광장 조감도. ©Newsjeju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문화광장’ 1단계(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시 문화광장’은 총 사업비 262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인 동홍동(구 시민회관 부지)에 문화광장, 주차장(지상·지하) 및 도시 숲 등으로 조성된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인근 지역주민들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최소화하고 향후 문화광장 방문객들의 주차 공간 마련을 위해 광장 하부에 지하 주차장 126면을 내년 6월 준공 목표로 추진한다.  

이후, 내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문화광장(9,308㎡) 및 도시 숲을 조성해 시민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편의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 착공 전 주민설명회(동홍동·중앙동)를 개최해 사업설명을 했으며, 사업부지 기존 주차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 임시개방 시기에 맞춰 공사 착공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 없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서귀포시 원도심의 다양한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광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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