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튜닝행위 집중단속으로 대형사고 예방, 생활불편 해소
5월 23일부터 한달간 실시

서귀포시는 야외활동의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도 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5월 23일부터 한 달간 2023년 상반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에 들어갔다.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은 시민안전과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반기별로 실시된다.

서귀포시는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이면도로 및 공한지 등을 수시로 순찰해 단속하고, 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기간에는 LED 및 소음기 불법튜닝, 미사용신고, 번호판 미부착 운행, 번호판 훼손 등 불법튜닝 이륜차와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판스프링 불법부착 등 불법튜닝 화물자동차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화물자동차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이륜차로 인한 시민 생활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단속에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원상복구 및 정비 명령 등 행정처분으로 엄격히 조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단속이 시민과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법자동차 운행 행위는 범죄라는 인식이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무단방치 자동차 131대, 안전기준 위반 237대, 번호판 위반 115대, 불법튜닝 34대 등 517대를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단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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