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여름철 안전사고 대비 도로명판 일제 점검 실시. ©Newsjeju
▲ 서귀포시, 여름철 안전사고 대비 도로명판 일제 점검 실시. ©Newsjeju

서귀포시는 오는 6월까지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비한 도로명판 등 시설물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도로명주소팀 자체 조사반을 4명·2개조로 편성해 도로명판 1만 146개에 대해 노선별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8501개 도로명판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특히 노후로 훼손되거나 낙하위험이 있는 도로명판을 사전에 보수해 도시미관 저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력해 점검을 실시중이다.

점검 결과 훼손, 망실된 도로명판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하고 추가 설치가 필요한 시설물을 확충해 시민과 관광객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현재까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훼손·낙하위험 등 보수가 필요한 도로명판 116개를 교체했으며, 신규 도로구간, 교차로 등 도로명판 미설치 지역에는 추가로 도로명판 231개를 설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후되거나 훼손된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선제적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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