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년 개통 목표로 23억 투입... 1차분 공사 착공 및 보상협의 마무리

▲ 한림주거지역 경계(소로2-34) 도로개설사업 위치도. ©Newsjeju
▲ 한림주거지역 경계(소로2-34) 도로개설사업 위치도. ©Newsjeju

제주시는 한림주거지역 내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한림주거지역 경계(소로2-34) 도로개설사업'을 본격 착공한다.

토지 보상에 13억 원과 실제 공사지 10억 원 등 총 23억 원을 들여 325m의 길이 도로를 폭 8m의 왕복 2차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노선은 지난 1986년에 처음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미집행 된 도로다. 주거지역 내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며, 제주시가 2018년에야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한 후 2019년부터 토지보상 협의 절차를 거쳐왔다.

현재까지 12억 원을 투입해 도로 개설에 따른 편입토지 89%에 대한 보상 협의를 완료한 상태다. 잔여토지에 대해선 이달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재결결과에 따라 보상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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