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물놀이 지역 7개소·43명 선발

▲ 하천 물놀이 관리. ©Newsjeju
▲ 하천 물놀이 관리. ©Newsjeju

서귀포시는 올여름 시 관내 하천 물놀이 지역 강정천, 돈내코 등 7개소의 안전을 책임질 민간안전요원 43명을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인명구조요원 4명과 안전관리요원 39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인명구조요원은 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채용방법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며 채용된 안전요원은 물놀이객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활동, 안전한 수변환경 조성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이며 2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안전요원들이 현장 배치 후 능숙하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응급구조 요령 및 심폐소생술, AED사용법 등 사전교육을 필히 실시해 현장에 배채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서귀포시청 안전총괄과 또는 물놀이 지역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를 통해 하천 물놀이 지역에서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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