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가 구좌중앙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했다. ©Newsjeju
▲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가 구좌중앙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했다. ©Newsjeju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는 25일 구좌중앙초등학교에서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다문화 인식개선 사업은 다문화 교육 정책 학교인 구좌중앙초의 다문화 주간에 맞춰 1, 2,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필리핀에 대한 이해를 위해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 이해교육 결혼이민자 강사가 나서 필리핀 바람개비 국기와 팽이 만들기, 국가별 전통의상을 학생들이 입어보도록 지도했다.

강사 활동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내 자녀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하니 자긍심이 더 생기고, 아이들도 관심을 가져줘 고마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제주시 구좌읍 관내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다문화 인식개선' 일환으로 운영되며 교육과 체험 문의는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064-782-93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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