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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해양경찰서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가 열렸다. ©Newsjeju

도민의 입장에서 제주해경의 개선 방향과 정책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6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해양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 및 신규 의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정책자문위원회 최무현 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또, 신규 위원 2명이 추가로 위촉됐다. 

회의에서는 제주해양경찰서 업무 현황 공유 및 해양경찰 창설 70주년 홍보와 더불어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

이날 정책자문위원회는 국민의 입장에서 제주해경의 개선 방향과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소병용 제주해양경찰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소통이 부족한 면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민생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자리를 적극적으로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해경 정책자문위원회는 30명의 여러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해양경찰의 정책자문 및 현장에 필요한 제도개선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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