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Newsjeju
▲제주도교육청. ©Newsjeju

제주도교육청이 하반기 '늘봄학교' 시범교육청 추가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초등돌봄 초과수요 해소, 사교육비 경감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늘봄학교’ 조기 확산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달 20일까지 2개 내외 시범교육청을 추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에, 도교육청은 다양한 교육주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의견수렴을 실시하는 한편 정책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문조사 및 의견수렴은 지난 26일부터 오는달 9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초등학교 학부모와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책설명회는 오는달 14일 오후 2시에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린다. 

설명회는 한국교육개발원 이성회 센터장의 특강과 순천율산초 안명훈 교사의 시범학교 운영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추후 시범교육청 선정 결과 발표에 따라 시범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학교 선정에는 ▲돌봄 초과수요가 많은 학교 ▲방과후학교 초과수요가 많은 학교 ▲'늘봄학교' 운영 희망 학교 등에 대해 학급 수나 도시·농어촌 지역 등의 사항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한편, '늘봄학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로서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ㆍ돌봄(Educare)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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