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사업장 사전 점검 및 홍보로 여름철 축산사업장 피해 최소화

서귀포시는 7년 만에 슈퍼 엘니뇨 등 한반도에 역대급 폭우와 폭염이 예측돼 여름철 대비 축산농가 피해 예방총력에 나섰다.

이에 시는 선제적으로 축산사업장 사전 점검 및 여름철 축산재해(태풍․폭염 등)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축산재해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대책상황실을 5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편성 운영된다. 

자연재난 상황별로 축산농가에 기상 상황 신속 전파 및 여름철 재해 유형별 가축․축사시설 관리요령, 정전 시 대처 요령 등 분야별 세부 예방대책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간다.

기상특보 발령 시 유관기관(축협, 생산자단체)과 긴밀한 협조 체계하에 비상체제로 전환, 기상 위험정보를 신속 전파하고 축산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및 복구 지원으로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축사의 전기 사용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정전 피해 예방을 위해 전기 안전 점검, 가축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전 시 가축관리 요령 및 축산농가 행동요령을 숙지해주시기 바란다"며 "부득이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가축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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