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제주는 흐리고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낮 12시에서 3시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31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전역 5~20mm다.
다음날인 1일에도 정체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전역 5~20mm다.
특히, 비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등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온은 대체로 평년(아침최저기온 15~18℃, 낮 최고기온 22~24℃)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30일 낮 최고기온은 21~23℃가 되겠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0℃, 낮 최고기온은 23~25℃가 되겠다.
제주도 해상엔 현재 남쪽바깥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1일 새벽부터는 남쪽안쪽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예보했다.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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