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보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한달 간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북큐레이션과 함께 어린이들이 호국영웅과 나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6월 3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어린이 독서논술은 <위기 속에 빛나는 나라 사랑>을 주제로 우리나라 근현대사 위기의 상황을 이겨낸 역사의 순간을 다룬 역사신문, 역사골든벨, 만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어 6월 11일운영되는 <나라를 지킨 영웅들 북아트> 에서는 어린이들이 학습지와 역사 그림책을 통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알아보고 ‘태극기 및 무궁화 그리기’, ‘우리의 영웅 육각딱지 만들기’활동을 통해 나라사랑과 호국영웅들의 업적을 기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 40명이며, 모집은 지난 5월 27일 ‘책섬 제주’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호국보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우당도서관, 호국보훈 프로그램 운영 안내문. ©Newsjeju
▲ 우당도서관, 호국보훈 프로그램 운영 안내문.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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