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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연합청년회(회장 이승종)에서는 지난 28일 제17회 연동동민 한마음체육대회를 제주시 신제주초등학교 운동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한 도내 주요 인사와 부산광역시 기장군 연합청년회 및 도내 연합청년회, 관내 자생단체,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개최된 행사를 마지막으로 4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길트기 공연, 태권도시범단 공연, 댄스 공연 등 이목을 사로잡는 식전 행사로 시작되었고, 군악대 연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개회식, 주민들의 단합으로 빛났던 체육 경기, 마지막으로 이어진 행운권 추첨까지 주민들이 한데 모여 우정과 화합을 굳건히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경기는 여자승부차기, 줄당기기, 장윷놀이, 투호, 노래자랑으로 이루어졌으며, 카메라블럭 만들기 등 무료 체험부스와 어린이게임을 진행하여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함께하는 즐거운 행사가 됐다.

이승종 연동연합청년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위해 협조하여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연동동민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동민 모두가 화합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수 연동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해주신 연동연합청년회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정을 나누며 행복하고 매력있는 도시 연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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