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충혼묘지와 5개 읍면 충혼묘지에서 추념식 거행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 하향 이후, 유족 및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 명 참석

▲ 지난해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Newsjeju
▲ 지난해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Newsjeju

서귀포시는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충혼묘지를 비롯해 5개 읍면 충혼묘지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올해 추념식은 코로나19 완화로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와 군경, 시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그동안 기관단체장들의 좌석이었던 추념식장 앞자리 등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자리로 우선 마련해 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 대한 예우를 우선하는 등 보훈 가족 중심의 추념식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헌화·헌작·분향, 추념사 등으로 이어진다.

또한 고령 및 교통약자 참배객을 위해 예래·대천·중문권, 보목·영천권, 시내권 등 3개 권역에 무료 수송 차량을 배치해 현충일 추념식 참석을 위한 교통편의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을 최고로 예우하고 존중하며 기억하는 보훈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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