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6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신청

제주시는 2023년 추진 중인 채소·화훼하우스 자동화시설 지원사업에 대해 오는 16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내재해형 비닐하우스·유리온실 운영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필지에 한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내용은 시설 내 자동개폐기, 환풍기, 비상발전기 등을 지원하며 보조율은 60%로 이는 FTA기금 고품질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단가 기준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견적서 등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추가신청자에 대해서는 자체 심사결과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한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걸쳐 7월 중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올해 본 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채소·화훼 시설재배 농업인은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한 내 꼭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25농가에 사업비 1억 2100만 원(자동개폐기 224대, 환풍기 17대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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