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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명호)에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악취문제에 해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위원회에서는 지난 5월 31일 주민자치위원 20명, 제주시청 축산과·환경지도과 및 한림읍 담당공무원과 육지부의 악취저감시설 생산업체 관계자 등의 함께한 가운데, 관내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공동자원화공장, 이호영농조합법인, 제주어류양식수협 서부사업소 등 폐기물처리시설 3곳을 방문했다.

시설 관계자로부터 가축분뇨 및 폐어류 처리시설과정 설명 청취 및 악취발생 상황을 확인했으며, 시설 관계자에게 악취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도 전달했다.

위원회의 금번 폐기물처리시설 방문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악취없는 쾌적한 생활환경만들기 사업’일환으로 추진하는 사항으로 악취발생시설의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선도적으로 지역의 악취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했다.

임명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위원들이 직접 악취현장 실태를 확인해 주민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 등 사실관계를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며 "올해 하반기에 지역주민, 축산농가, 폐기물처리시설 관계자,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악취없는 한림읍 만들기를 위한 지역 토론회도 개최해 지역의 악취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 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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