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대 제주해경청장으로 한상철 경무관이 내정됐다.
2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발령은 지난달 30일 단행된 경무관 인사의 연장선이다.
한상철 경무관은 경상북도 봉화 출신으로 안동고등학교와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순경 특채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동해해양경찰서 1511함장 ▲해양경찰청 수상레저과장 ▲중부해경청 경비과장 ▲동해해양경찰서장 ▲포항해양경찰서장 등을 두루 거쳤다. 직전 보직은 해양경찰청 스마트 해양경찰추진단장이다.
제주해경청은 오는 5일 신임 청장 취임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전임 김인창 청장은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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