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금 지원 받아 제주옥외광고협회에서 운영
10주 과정으로 옥외광고물 선진지 견학 등 예정

▲ 2023 제주특별자치도 간판디자인학교가 지난 3일 제주한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강의실에서 개강했다.   ©Newsjeju
▲ 2023 제주특별자치도 간판디자인학교가 지난 3일 제주한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강의실에서 개강했다.   ©Newsjeju

'2023 제주특별자치도 간판디자인학교'가 지난 3일 제주한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강의실에서 개강했다.  

간판디자인학교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광고협회(이하 제주옥외광고협회)가 운영하고 있다.

또한, 디자인 이론/실습 교육을 통한 옥외광고업 종사자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현장 학습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한 건전하고 아름다운 옥외광고문화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 부터 매년 운영돼 오고 있다.

올해는 이론 교육 및 CNC 교육과 더불어 간판 설치/철거 실무 수업과 레이저 실습 수업 등이 신설됐다. 해외 옥외광고물 선진지 견학 등이 계획돼 있으며, 10주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옥외광고협회 홍용우 회장은 "옥외광고 종사자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수업에 임하시길 바라며, 해외 견학도 계획돼 있는 만큼 선진지의 기술과 문화 등을 잘 습득하는 성과를 이뤄내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1주차 수업 전경. ©Newsjeju
▲ 한라대 조배영 교수가 1주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Newsjeju

이어 제주한라대학교 조배영 교수는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시기 위해 수강 신청을 해주신 수강생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올해 간판디자인학교 강사이자 여러분들을 서포트하는 지원자로서 수업 준비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하고, 1주차 수업을 진행했다.

1주차 수업에서는 시각과 색채이론을 통해 바라본 옥외광고와 적용 방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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