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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철 신임지방해양경찰청장이 5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Newsjeju

제9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에 한상철 경무관이 취임했다.

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한상철 신임 청장은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해양경찰로서 적극적인 자세로 사명감을 가지겠다"며 "모두 하나가 되어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제주 바다를 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제주해경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직원 모두가 항상 겸손한 자세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제주해경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한 청장은 이날 취임식 이후 종합상황실에서 관내 해양치안상황을 점검하고 청사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한편, 김인창 전 제주해양경찰청장은 5일 오전 이임식 이후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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