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풍수해 및 폭염 대비 장애인·노숙인·정신건강 64개소 대상 실시

제주시에서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2개월 동안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복지사업법」관련 규정에 따라 매 반기별로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장애인·노숙인·정신건강증진시설 등 총 64개소이다.

점검방식은 각 시설장 책임하에 안전점검표에 따른 자체점검 후 그 결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5% 이상의 시설에 대한 지자체 현장점검과 보건복지부·지자체·각 분야 안전 전문가(전기,가스, 소방, 시설물)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점검 내용은 하절기 풍수해 및 폭염 등에 대비한 시설안전 재난대응 체계 및 감염병·급식위생 관리, 소방 설비 작동 여부, 화재예방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에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하절기 안전점을 철저히 실시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및 개보수 요구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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