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 대표 지역문화자원인 수국과 곶자왈을 연계한 사랑 나눔 행사 진행

▲ 수국거리. ©Newsjeju
▲ 수국거리. ©Newsjeju

제4회 안덕면 수국과 함께하는 수눌음 헌혈·건강문화 나눔 마당전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안덕면사무소 및 안덕생활체육관 일원 수국거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안덕면·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안덕청년회의소·안덕적십자봉사회이 주관해 안덕면 수국 꽃길 자원 연계 수눌음 헌혈문화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 안덕면 대표 지역 행사이다.

지역 대표 자연 문화자원인 수국·곶자왈을 연계해 매년 관내 기업 및 주민이 참여하는 헌혈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일정 계층에 편중된 헌혈문화를 개선해 나가는데 선두적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축제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6월의 시작, 안덕 수국 꽃길 따라 힐링하며 사랑을 전해요’라는 테마로 면사무소 앞 ~ 안덕생활체육관 ~ 화순곶자왈까지 아름답게 핀 수국길을 따라 헌혈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 수국 꽃길 포토존 운영, 곶자왈에서 즐기는 안덕 숲속 파티(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해설사와 함께하는 힐링 생태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창수 안덕면장은 “코로나 앤데믹 시대가 왔지만 아직도 혈액 보유량은 5일 미만이며, 10~20대 헌혈인구에 편중돼 있다고 알고 있다”며 “색깔별로 만개한 안덕 수국거리를 방문해 아름다운 수국과 곶자왈도 보며 힐링도 하고 생명나눔 헌혈행사에도 많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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