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엠엔에스 태권도단 선수들, 'KPTA 장애인태권도 대회 참가
금메달 3개·은메달 1개·동메달 2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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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현중, 이로운, 임규현, 최상규, 한권희, 고재일 선수. ©Newsjeju

(주)대승엠엔에스 태권도단 장애인 선수들이 제1회 KPTA 전국장애인태권도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냈다. 

대승엠엔에스(대표 채윤석) 태권도단 장애인 선수들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된 'KPTA 장애인태권도 대회'에 참가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무주군, 전라북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후원한 해당 대회는 선수단, 심판 등 2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는 지난 3일부터 겨루기(청각 개인·단체전, 지체 개인)와 품새(청각 개인·복식·단체전 지적, 개인·단체전), 격파 및 경연(지적 개인전) 등으로 치러졌다.

대승엠엔에스 태권도단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중 청각 3인조 단체전에 참가한 임규현, 최상규, 한권희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청각 개인전에서는 이로운(-58kg)선수와 임규현(-68kg)선수가 나란히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최상규 선수(+80kg)가 2위, 한권희(+80kg)선수는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지체 개인전에 나선 강현중(-63kg)선수는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체 고재일(+80kg)선수는 3위로 동메달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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