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취약계층 등 대상, 12월까지 사업 추진

제주시는 취업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6월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023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를 1174명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구직난 해소와 생활 안정도모를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다.

모집 인원은 478개 사업에 총 1174명으로 ▲주요 도로변·공공시설 환경정비 ▲행정업무보조 ▲DB구축사업 ▲지역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 등에 배치돼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근로하게 된다.

또한 사업 시행 중 개인사정 등의 사유로 참여 포기자 발생 시 기 신청자 중 미선발 대기자 순번대로 추가 배치해 사업장의 인력 공백을 줄이고 더 많은 취약계층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영지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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