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의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문화체육부를 향해 "일본 앞잡이 노릇 중단하라"고 일갈했다.
문화체육부는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방류와 관련 '가짜뉴스'에 대응하겠다며 최근 '신속 대응 자문단'을 꾸렸다. 이 대응단에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와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포함됐는데, 문제는 이들이 모두 핵 오염수 방류를 찬성하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이다.
이를 두고 위성곤 의원은 "자문단의 면면을 보니 과학자의 탈을 쓴 얼치기 선동꾼, 일본 대변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평가절하면서 이들이 그간 주장해 온 사실을 적시했다.
위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정용훈 교수는 국민의힘 '우리바다지키기 검증 TF' 민간위원이다. "오염수가 방류되고 100년을 살아도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일본의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를 대변해왔다.
정범진 교수 역시 최근 일본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해 "일본 정부는 방류를 늦춰서는 안된다. 나는 3~4년 전에 방류해도 충분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핵 폐수급 막말을 해왔다.
이에 위 의원은 "고작 파편적인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학자가 마치 해양생태계에 대해, 방사성물질의 생태 축적에 대해, 해류의 흐름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이 '무오류의 절대 과학자' 행세를 하며 함부로 떠드는 것이야 말로 비과학이자, 가짜뉴스"라고 꼬집었다.
위 의원은 "현재 일본 내부에서도 오염수 방류 찬성여론이 과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고, 일본 최대 어업인 단체인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에서도 오염수 방류 방침에 반대한다는 결의문을 4년 연속 채택하고 있다"고 적시한 뒤 "도대체 왜 우리 정부가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를 찬성하는 과학자들을 세워두고 일본을 대신해 해명을 하고 있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위 의원은 "얼치기 과학자들을 앞세워 일본 앞잡이 노릇을 중단하고 오염수 해양 투기를 막을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전과4범 이재명의 촐싹거리는 얄팍한 주둥아리를 믿어야하나요?
민노총과 전교조와 전라도와 북한과 중국을 믿어야할까요?
세계각국이 모두 신뢰하는 IAEA를 못 믿는다는 더불어라도당은
선동만 하지말고 대안을 제시하십시오.
중국이 서해안에 마구 방류하는 오염수도 같이 검증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