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지역 연계 돌봄센터' 내년 3월 시범 운영
도-교육청, '지역 연계 돌봄센터' 내년 3월 시범 운영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3.08.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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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교육청 24일 현장 간담회
"내년 3월 아라초, 동홍초서 돌봄센터 시범 운영"
▲  ©Newsjeju
▲내년 3월부터 제주에서 '지역 연계형 돌봄센터'가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공. ©Newsjeju

제주도정과 제주도교육청이 제주형 돌봄정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지난 24일 오후 서귀포시 강정동 '비전아동센터'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고 "가칭 '지역 연계형 돌봄센터'를 내년 3월부터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연계형 돌봄센터는 지방자치단체가 학교 교실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주중에는 학교가, 주말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돌봄 모델이다. 

도와 도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총 예산 4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아라초등학교,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 각 4개 교실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인건비와 운영비, 도교육청은 프로그램비 보조 등을 담당한다.

현장 간담회서 오 지사는 "그동안 어떻게 하면 지역사회, 도교육청과 함께 제주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돌봄 정책을 펼치는 것에 초점을 두고 고민해왔다"며 "도와 교육청이 긴밀하게 연계해 통합적으로 돌봄을 완성시켜 나가기 위해 지역 연계형 돌봄센터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교육청과 도가 협력하는 이번 초등돌봄은 주중과 주말 돌봄의 완성이라는 차원에서 전국적으로도 주목되는 사례"라며 "돌봄이 국가적 문제로도 부각된 만큼 제주지역에서는 힘을 합쳐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아동, 학부모들도 돌봄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학부모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가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며 "계절에 따라 돌봄 시간이 짧은 경우도 있어 방학 때도 사용할 수 있으면 아이들이 더욱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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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현장 간담회. 제주특별자치도 제공.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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