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돼지고기 표기 '뒤통수'
제주산 돼지고기 표기 '뒤통수'
  • 이감사 기자
  • 승인 2023.08.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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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제주산 흑돼지만 사용", 알고 보니 미국산
농관원 제주 '원산지 표시 기획단속'
원산지 속인 음식점 5곳과 미표기 1곳 적발
▲ 제주산 흑돼지라고 속여 미국산 돼지고기를 판매한 업체가 적발됐다 / 사진제공- 농관원 제주지원 ©Newsjeju
▲ 제주산 흑돼지라고 속여 미국산 돼지고기를 판매한 업체가 적발됐다 / 사진제공- 농관원 제주지원 ©Newsjeju

외국산 돼지고기를 제주산 흑돼지로 속여 판매한 식당 등이 적발됐다.

2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이하 농관원 제주지원)은 '원산지 표시 기획단속'을 통해 도내 위반업소 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농관원 제주지원에 따르면 기획단속은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됐다. 

단속을 통한 적발 유형은 ▲타 시‧도산 오리고기, 제주산 둔갑 음식점 3곳 ▲미국산 등 외국산 돼지고기, 제주산 거짓 표기 흑돼지 전문점 2곳 ▲외국산 닭고기 원산지 미표기 1곳 등이다. 

이중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기한 업체 5곳은 형사 입건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외국산 닭고기 미표기 음식점은 과태료를 부과했다. 

농관원 측은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해 수입 축산물 이력 정보 조회 및 사전 모니터링 등 위반 의심 업체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제주지원 관계자는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신고(☎1588-8112)를 당부했다.

한편 농관원 제주지원은 올해 8월까지 농식품 부정 유통 업체 36곳을 적발했다. 유형별로는 원산지 거짓 표시 12곳, 원산지 미표시 16곳, 축산물이력제 거짓 표시 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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