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통계자료 확보로 양봉산업 육성·지원계획 시 활용
제주시는 양봉등록농가 209개소를 대상으로 양봉산업 육성·지원계획 시 활용할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수 조사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직접 양봉장을 방문해 현황을 조사하고 농가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게 된다.
조사 항목은 ▲농가별 사육규모 ▲양봉산물과 부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현황 ▲밀원식물의 지역·종류별 분포상황 등이다.
또한 보조사업으로 지원한 장비 등에 대한 사후관리 점검도 병행한다.
이번 등록농가 현행화 작업을 통해 기초통계자료를 확보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분석해 향후 양봉산업 육성·지원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양봉농가 등록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시행됐으며 2023년 현재 209개소가 등록돼 있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양봉산업의 공익적 기능과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이번 등록농가 현행화 작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ag
#양봉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