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오는 10월5일부터 이틀간 관내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청소년 또래 성폭력 예방 교육'을 나선다고 밝혔다.
'웃을 수 없는 장난은 이제 그만'을 주제로 열리는 예방 교육은 청소년들의 성폭력 문제를 예방하고 대처하는데 목적이 있다.
성폭력 예방 교육은 오는 5일 표선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튿날인 6일은 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에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체험형 성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강현수 여성가족과장은 "예방 교육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성폭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왜곡된 성 지식을 바로잡고 건강한 성정체성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교육 및 예방이 필수적이다.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적극 대응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찾아가는 성교육 264회, 체험형 성교육 67회 등 총 331회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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