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가 지은 '마음에온' 주택 준공
제주개발공사가 지은 '마음에온' 주택 준공
  • 김명현 기자
  • 승인 2023.11.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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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개발공사 최초로 준공한 통합공공임대주택
도순·신례 임대주택 130세대 내년 1월 입주 시작
▲ 마음에온 도순 공공임대주택. ©Newsjeju
▲ 마음에온 도순 공공임대주택. ©Newsjeju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서귀포시 도순동과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한 '마음에온 도순·신례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준공했다.

지방개발공사로는 처음으로 제주도개발공사가 지은 공공임대주택이다. 여러 계층의 입주 수요를 고려해 전용면적 20㎡, 39㎡, 44㎡, 49㎡ 등 다양한 평형으로 지었다.

'마음에온 도순' 52호가 공급되며, '마음에온 신례'는 78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7월 입주자를 모집해 총 130호에 대해 입주자 선정이 완료됐다. 내달 중에 입주자 계약 및 사전 점검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각 단지에는 스마트홈, 태양광 발전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주민커뮤니티 센터 등을 조성해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준공 현장점검을 통해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직접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임대주택 건설과 매입임대주택,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등 계층별 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해 도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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