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개발공사 최초로 준공한 통합공공임대주택
도순·신례 임대주택 130세대 내년 1월 입주 시작
도순·신례 임대주택 130세대 내년 1월 입주 시작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서귀포시 도순동과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한 '마음에온 도순·신례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준공했다.
지방개발공사로는 처음으로 제주도개발공사가 지은 공공임대주택이다. 여러 계층의 입주 수요를 고려해 전용면적 20㎡, 39㎡, 44㎡, 49㎡ 등 다양한 평형으로 지었다.
'마음에온 도순' 52호가 공급되며, '마음에온 신례'는 78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7월 입주자를 모집해 총 130호에 대해 입주자 선정이 완료됐다. 내달 중에 입주자 계약 및 사전 점검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각 단지에는 스마트홈, 태양광 발전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주민커뮤니티 센터 등을 조성해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준공 현장점검을 통해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직접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임대주택 건설과 매입임대주택,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등 계층별 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해 도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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