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5곳서 '녹색제품' 모니터링... "매우 우수"
대형마트 5곳서 '녹색제품' 모니터링... "매우 우수"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3.11.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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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도내 5개 대형마트 모니터링 결과 발표
진열 면적 늘고, 누락면적 줄어... 소비자 접근성도 '우수'
▲  ©Newsjeju
▲ 도내 대형마트 녹색제품 진열 모습.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제공. ©Newsjeju

도내 대형 유통매장 5곳에서 설치면적이 커지는 등 전반적으로 '녹색제품'의 판매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난 9월 녹색제품 의무판매 설치 대상인 롯데마트 제주점, 이마트 서귀포점점·신제주점·제주점, 홈플러스 서귀포점 등 총 5개 매장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모니터링 결과 모든 매장이 녹색제품 판매장소 진열 면적 기준인 10㎡을 초과했고 작년 대비 면적이 늘었다.

작년 평균 진열면적도 12.22㎡에서 올해는 14.21㎡로 늘어났으며 누락면적은 2.02㎡에서 1.90㎡로 줄어들었다. 

특히, 이마트 제주점과 홈플러스 서귀포점이 녹색제품 판매장소 설치 면적이 가장 컸다.

녹색구매지원센터는 모든 매장이 녹색제품 인증표시물 부착 및 진열상태, 소비자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매장들은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녹색제품을 일반 상품과 병렬 진열 판매하고 있었고, 주방세제류의 경우 세제 코너 내에 녹색제품만 별도로 모아 진열 판매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녹색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에서는 유도안내판과 선택부착사항인 인증표시물과 상품표찰 중 하나를 반드시 선택해 부착해야 하지만 미비한 사항도 확인됐다. 단체는 담당자 면담을 통해 인증표시물 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녹색제품 및 저탄소제품 제품 현황 및 진열대 합산면적, 녹색제품 인증표시물 부착 상태, 녹색제품 진열상태, 소비자 접근성, 기타 특이사항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진열제품으로는 환경표지 인증제품은 세제(주방세제, 세탁세제), 휴지, 일회용품(롤백, 종이컵, 접시, 지퍼백, 위생장갑), 워셔액, 사무용품(복사용지, 라벨지), 완구, 인테리어용품(벽지, 시트지), 탈취제 등이 있었다. 

저탄소 인증제품은 물티슈, 생수, 생리대, 과자, 설탕 등이 있었다.

녹색구매지원센터 관계자는 "향후 녹색제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주도내 대형 유통매장들이 녹색매장 지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원 등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에 도내 대형 유통매장들과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녹색매장 지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녹색제품 의무판매 설치 대상인 대규모 점포는 녹색제품의 판매장소를 설치·운영해야 하고, 판매장소의 규모는 10㎡이상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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