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노사민정협의회, 2023 노사민정 합동 워크숍 개최
제주노사민정협의회, 2023 노사민정 합동 워크숍 개최
  • 박가영 기자
  • 승인 2023.11.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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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제 위기, 노사민정이 함께 넘어야"
▲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4일 ‘2023 노사민정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오영훈)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아스타호텔 3층 아이리스홀에서 ‘2023 노사민정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조순호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의장,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원, 강수영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장, 윤철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소장, 김종덕 제주YMCA 이사장, 고태식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등 제주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위원들을 비롯해 실무협의회·분과협의회 위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매년 전체 위원을 한자리에 초청해 지역 현안을 나누고 역량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사민정 합동 워크숍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합동 워크숍은 제6기 협의회 임기 종료 시기에 즈음해 ‘한국 노사관계 진단과 지역노사민정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단에 오른 노광표 전 한국고용노동교육원장은 “우리나라에서 노조운동이 보편화된 시점은 1987년으로, 노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악직도 높지는 않다”라며 “특히 소규모 사업장으로 갈수록 노조 조직률이 낮아지는 특징을 볼 수 있으며, 산업별이 아닌 기업별 노조 및 교섭 구조로 노동양극화가 심화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노 원장은 이어 “코로나가 끝나면 제주경제의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며 “국내외적으로 대대적인 변수가 발생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개별적 대응은 힘을 가지기 어렵다”며 노사민정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 원장은 “모두가 노력해서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이뤘지만, 그 속에서 사회적 불평등과 노동시장 격차는 더욱 심화됐다”며 “이러한 문제가 지속되면 연금, 소득보장 등 그 격차의 범위가 점점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 원장은 “지역노사민정협의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자체가 적극적인 역할에 나서줘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각종 캠페인 등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한 노사민정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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