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는 20일 제주 칼호텔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열어 제21대 회장에 김영식 회장을 선출했다.

또 이날 임원개선과 함께 2006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신임 김 회장은 "건축업역에 따른 불합리한 제도는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으며 회원들의 역량을 모아 일본 오끼나와 건축사회와 건축사 국제교류, 사회봉사활동 전개, 건축상담, 전국건축사대회 참가 및 회원연수회 개최, 회원작품전, 제주건축3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07제주건축문화축제행사 개최 등 건축사의 위상제고와 건축문화 발전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신임 김영식 회장(54)은 애월읍 출신으로 한림공고와 조선대학교 산업대학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제주시 건축계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김영식 건축사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위원회 위원과 제주관광대학 인테리어 건축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 부회장 및 회장 직무대행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새로 선임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 대의원=강요준, 백형철 △ 간사=강영준, 김기홍, 현군출 △감사=김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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