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600기 정비 추진,

제주시 경작지등에 관리자 없이 방치된 무연고묘지에 대한 일제 정비가 추진된다.

제주시에 따르면 연고가 없이 방치된 묘지로 인해 토지소유주들의 민원을 제기 하는등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4월월부터 3개월간 '무연고묘지 일제정리기간'을 설정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신문 등에 공고 후 연고가 확인되지 않은 분묘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토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개장 신청 하며 개별적으로 화장 및 납골 처리를 하게 된다.

시가 추정하는 무연고묘지는 현재 2,151기가 있으며 이중 올해 600기에 대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연환경을 개선해 나가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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