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참여환경연대 26일 '4가지문제''7가지제안'회견

제주참여환경연대(공동대표 허남춘 고안나 허진영)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익금 제주환원'문제등 7가지를 제안하는 특별자치도 제도개선 입법예고를 앞 둔 기자회견을 갖는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 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환경연대는 '규제완화'와 '인허가절차 간소화', '개방'등을 주요내용으로 다루고 있는 제도개선안에 대해 '4가지 문제'와 '7가지 제안'을 하게된다.

환경연대는 23일 기자회견 계획을 발표하면서 제도개선이 '빅3'문제에만 치중한 경향이 있다면서 '이번 제도개선문제가 긍정적인 조치들을 담고 있으나 대체적으로 개발사업을 용이하게 하는 '규제완화와 인허가절차 간소화'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만큼 난개발에 대한 우려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

2단계 제도개선은 2011년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첫 단추를 잘 꿰어야 된다는 취지에서 '4가지 문제'와 '7가지 제안'을 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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