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도관광협회 깃발 8000장과 내나무 200개에 매달아 제작

도와 도관광협회는 2007ASTA제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9일부터 3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인근 천제교에 깃발을 이용한 조형미술작품을 설치, 전시하고 있다.


이번 설치된 작품은 제1,2회 제주바람예술축제를 기획한 김해곤 섬아트문화연구소 작가의 작품으로 천제교 양쪽 160m 공간에 가로 110cm, 세로 15cm의 깃발 8,000장을 10m높이의 대나무 200개에 매달아 제작했으며 제주의 자연(땅, 바다, 오름)을 기하학적 도형으로 표현, '바람'과 '문'으로 구성 된 것.

또 작품에 표현된 주홍색은 땅이면서 제주생명농업인 귤을 상진하고 상하단의 청색은 바다, 노랑은 유채 녹색은 오름을 상징하는 것으로 '바람'에는 '2007 ASTA'가 '문'에는 '웰컴 투 제주(WELECOME TO JEJU)"문구가 새겨져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 상징물은 제주를 방문한 사람에게 제주의 힘찬 에너지와 강한 힘을 보여주고 제주가 아시아의 허브이며 창이길 희망하는 제주의 당당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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