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에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에서 현금등을 훔친 이모(26, 남, 제주시 ㅇ읍)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4일 새벽 1시 40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모 빌라 옆 무료주차장에 주차된 고모(38, 남)씨 소유 프라이드 승용차를 유리창 틈으로 손을 넣어 문을 열고 현금 3만원과 백화점 삼품권 2만원 등 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야간 수사중에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이씨를 수상히 여겨 검문한 결과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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