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직원 마라톤 참가해 뛴 거리 만큼 후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직원들이 마라톤을 통해 '1m 1원 사랑의 후원 운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제주지역본부 직원20여명. 이들은 각각 달린 거리 만큼 공사직원들로 부터 후원금을 받아 그 돈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활용 한다.

제주지역본부 직원들은 이를 위해 지난 2월 부터 틈틈히 달리기 연습을 해왔으며, 25일 열린 제주국제평화마라톤에 참가해 전원이 완주했다.

'1m 1원 사랑의 후원운동'은 마라톤 참가직원이 뛰는 거리만큼 공사 직원이 후원하고 모인성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행사다.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제주뿐 아니라 타 지역에 공항공사에도 알려 후원운동의 순수한 취지에 동참하는 성금이 속속 답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칠봉(제주지역본부 항무팀 팀원)씨는 "지난해 11월 감귤마라톤대회에 혼자 참가 170만원의 성금이 모아져 불우이웃에게 전해졌다"며 "올해는 많은 숫자가 참여 한만큼 더 많은 성금이 모이지 않겠냐"며 후원 운동에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마라톤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4월초 제주도에서 추천한 소년소녀 가장 2명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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