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 30일 제사 지내기 위해 집에 온 큰며느리 성폭행 혐의 시아버지 구속

제주경찰서는 30일 자신의 두 며느리를 잇따라 성폭행한 혐의로 임 모씨(57)를 구속했다.

임 씨는 작은며느리를 성폭행한 혐의로 보호관찰중이었는데 또 큰며느리를 성폭행, 구속됐다.

임 씨는 지난해말 제주시 소재 집에서 제사를 지내기 위해 찾아온 큰며느리(21)를 두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협의다.

임 씨는 부인이 옆방에 있는데도 성폭행을 하지 말라고 하는 며느리에게 조용히 하라고 위협, 성폭행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임 씨는 지난해 12월 22일 작은며느리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3년, 보호관찰 3년을 선고받고 보호관찰 중이었다.

임 씨는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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